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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Hae99

WIL 2주차 회고

by sangfeeeeel 2021. 6. 20.

2주차 회고

알고리즘을 풀어냈던 시간들

1~2일차에는 알고리즘 문제를 보는것만으로 끔찍했다. 숨이 턱턱 막히고 파이썬으로 입력값을 받는 것 조차 몰랐다. 그러한 기본도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니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히 문제해결이 늘어나는 부분은 있었다. 어느새 '하' 문제는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 나갔고(물론 몇문제는 아직도 못풀었다), '중하' '중'문제도 도전할 힘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물론 알고리즘 특강과 여러 시간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너무 많은 시간을 한 문제에 투자하지 않고 20~30분동안 해결이 안된다면 답을 찾아보고 그 방법을 공부해 나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더욱 속도가 향상됐고 튜터님 말처럼 많은 문제를 체득해보는게 좋은 효과를 냈다.

혼자 진행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나태함

항상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다짐을 끊임없이 망각한다

저게 나다. 1주차 회고에도 더욱 간절하게 이 시간에 임하자고 다짐했지만, 2주차가 지날수록 막히는 문제가 나오면 다른것에 시간을 허비했다. 유튜브를 보거나, (유로2020 지금 왜함?, LG 왜 야구 잘함?) 없이는 못사는 스포츠에 시간을 투자했다. 미쳤다 걍. 원래 시험기간에는 뉴스도 재밌다지만 난 지금 시험기간이 아니고, 내 돈 400을 투자한 시간을 보내는데 이렇게 보내면 안된다.

다음주를 맞이하는 각오

스스로 카메라도 켜놓지 않고 게더 개인석에 앉아서 진행하다보니 나태해지는 시간이 많았다. 우연히 1주차 프로젝트에서 같은 조였던 대성님 블로그를 봤는데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셔서, 월요일부터 같이 카메라 켜놓고 공부를 진행하자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셨다. 내일 오전에 다른 조원분들에게도 말씀드려봐야지. 스스로를 더욱 가혹히 채찍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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